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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자동차 블랙박스 셀프설치, 관리 ,사고시 주의사항을 알아보자

by 이운팡 2020. 10. 5.

자동차 보험에서도 블랙박스 설치 시 보험료 할인을 해주기 때문에 블랙박스 1채널 정도는 대부분 차에 달고 다닌다.

 

자동차사진


주차시 내차를 받거나 아이들이 공놀이 하면서 내차를 긁는 경우, 사고 시 대비를 위해 필수이다.

 

그럼 자동차 용품점에 일한 경험을 살려 블랙박스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블랙박스 셀프설치

자동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셀프로 많이 설치한다. 후방카메라, 경보기, 선팅, 감지기 등 설치 중에서 블랙박스 설치가 가장 쉽다.
장비는 드라이버, 전기테이프, 롱노우즈, 케이블타이, 육각렌치만 있으면 된다.
설치방법은 1 채널일 경우 차 유리 전면에 카메라를 붙인다.부칠 때 잘 붙여야 한다.
선팅필름 위에 붙일 경우 특히 주의를 요한다. 선팅필름이 없는 부분이 있으면 그곳에 중앙에 맞게 붙이자.

 

선은 연결하여 퓨즈박스까지 가져오면 된다. 선은 안 보이게 플라스틱 자재 안에 넣으면 된다.

 

점원을 연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대개 빨간색이  플러스 , 검은색이 마이너스이다.

 

퓨즈박스 뚜껑에 보면 시가잭이나 비상등 위치별 퓨즈 이름이 있다.

 

뚜껑을 보고 상시로 연결할 경우는 정지등에, 주행 중에만 작동하길 원한다면 시가잭에 연결하자.

 

마이너스는 육각렌치를 이용하여 차체의 철에 맞닿아 있는 육각 나사를 빼고 연결하면 된다.

 

2 채널의 경우도 자동차 뒷유리에 카메라를 붙이고 선을 1 채널 카메라까지 가져오면 된다.

 

차량 종류가 많으므로 자기 차량을 검색하여 내장재를 빼는 방법을 보면 도움이 된다.

 

*블랙박스 관리방법

블랙박스의 영상은 SD카드에 저장된다. 용량이 다 차면 예전 영상을 지우면서 저장이 된다.

 

특히 상시로 설치하거나 고화질로 촬영할 경우 용량을 많이 차지하므로 주기적인 포맷이 필요하다.
블랙박스에 포맷 단추를 눌러서 포맷을 하자. 그리고 가끔씩은 SD카드를 꺼내어 컴퓨터에 포맷을 하자. 컴퓨터에서의 포맷은 깔끔하게 포맷을 해준다.

 

사고가 나서 영상을 보려고 파일을 보면 알 수 없는 외계 문자를 보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가 포맷을 자주 하지 않아서 생긴다. 그러면 영상이 나오지 않는다.

 

겨울철에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가 자주 있다. 자동차에 많은 기능이 포함되어 배터리의 전기를 많이 잡아먹기 때문이다.
특히 주차 시에도 블랙박스가 작동할 경우(상시 설치) 방전될 위험이 크다.

 

이럴 경우 주차하고 블랙박스 전원선을 빼버리자. 주차시에도 블랙박스가 작동하길 원한다면

 보조배터리를 설치하자.

 

 

 



참고로 배터리가 3번 방전되면 배터리를 갈아 주어야 한다.

모든 전자제품은 방전이 되기 전에 충전하는 것이 좋다. 방전이 자주 되면 배터리의 수명이 짧아지기 때문이다.

 

*블랙박스 추천

블랙박스는 종류가 너무 많다. 중소기업 제품은 회사가 어려워지면 사라질 수도 있다.

그래서 서비스를 제대로 받기를 원한다면 대기업 제품이 안전할 것이다.

솔직히 차량은 이동하면서 충격을 주기 때문에 전자제품이 고장나기가 쉽다.

예전에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에서 블랙박스를 가지고 실험을 했는데

충격을 받아도 영상이 제대로 안찍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나마 아이리버 제품이 다른 제품 보다는 괜찮았다.

 

*사고 시 주의사항

블랙박스는 용량이 다 차면 예전 것을 지우면서 촬영을 한다. 사고가 날 경우 블랙박스가 작동한다면

 사고영상이 새로운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지워진다.

경찰서나 자동차용품점에 영상을 확인하기 위해

퇴근하고 가면 지워져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사고가 나면 전원선을 본체에서 빼놓자.

 

그리고 SD카드도 빼놓고 잘 보관하자. SD카드는 뺄 때 손톱을 눌러서 빼는데 잘 못하면 이것이 튕겨져

 나올 수 있다.
크기도 작은데 검은색이라 찾기가 힘들다. 사고가 나면 정신이 없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자동차용품점에 가면 사장이나 직원은 바쁜 경우가 많아 본인이 직접 영상을 찾아야 한다.

 

이럴 경우 먼저 충격을 받은 경우 영상이 따로 파일에 저장되므로 여기부터 확인하자.

 

거기도 없을 경우는 사고 난 날짜와 시각을 보고 찾아야 하는 노가다 작업을 해야 한다.

 

참고로 블랙박스는 cctv가 아니기 때문에 차량번호가 안 찍히는 경우도 많다.

 

사고가 나면 사람들은 내려서 확인을 하기 때문에
사람 얼굴과 차량을 보는 정도의 사고 정황만 알 수 있는 경우도 많다.

 

 

 

 

cf) 블랙박스는 음성 녹음이 설정되어 있는 경우

바람을 피우는 경우 다른 여자, 다른 남자와의 대화를 확인할 수도 있다.

또는 자동차 용품점에서 설치를 맡긴 경우 작업자들이 설치하면서차를 긁거나 잘못 작업한 내용을 들을 수도 있다.

대부분의 작업자는 지우겠지만 깜박할 수도 있으니 확인해보자.